TEAMTWELVE NEWS

[11.5Lab] 요즘 축구는 데이터로 통한다…당신이 알아야 할 ‘축구 데이터 용어’ 2022.04.17



축구 경기를 보다 보면 주목할 만한 현상이 도드라지곤 한다. 빼어나게 빛나는 선수가 나타날 때도, 언더독 팀이 '파죽지세'가 될 때도 있다. <베스트 일레븐>은 축구 데이터 분석 업체 <팀트웰브>와 합작해 이 현상을 데이터로 분석해보고자 한다. 일레븐(11)과 트웰브(12)가 만난 '11.5Lab(Laboratory)'이다. 팀트웰브 김동현 팀장(kimdh@team12.co.kr)과 조영훈 기자가 함께 썼다. <편집자 주>


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했다. 야구는 대표적 데이터 스포츠다. 반면, 축구에서 데이터는 그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건 사실이다. 데이터 분석 기술이 날로 발전하며 축구 데이터도 그만큼 쌓인다. 몇 가지 자주 쓰이는 데이터와 해석 방법을 정리했다.



▲ PPDA: Pass Allowed Per Defensive Action의 약자로 팀의 압박 정도를 숫자로 표기한 것이다.

계산 방식은 PPDA = 특정 라인 이후에서 성공한 상대의 패스 횟수/우리 팀 수비 횟수이다.

즉, 하프라인 부근부터 상대의 패스를 막으려는 행위를 측정하는 단위다. 패스 횟수가 적을수록, 수비 횟수가 많을수록 압박이 성공적이었다는 의미다. PPDA 수치가 작을수록 좋은 압박을 펼쳤다는 의미다.

▲ OPPDA: PPDA 앞에 Opponent가 붙은 것으로 상대의 PPDA를 나타내는 것이다. 주체만 다를 뿐 계산방식은 PPDA와 동일하다.

▲ xG: Expected Goals의 약자로 우리말로 골 기댓값, 기대 득점으로 나타내기도 한다. 선수가 슛할 때 이 슛이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을 나타낸다. 측정 기관마다 xG 측정 요소가 다르지만 보통 다음과 같다. 슛 위치와 골대까지 거리와 각도, 수비의 방해, 슛 이전의 패스의 질 등이다.

▲ xGA: xG에 Against가 뒤에 붙은 것이다. 즉 실점 기댓값, 기대 실점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. 상대의 xG값이다. 계산 방식은 동일하다.



▲ xGChain: 팀의 공격이 슛으로 마무리됐을 때 중간에 끊기지 않고 플레이에 관여된 모든 선수에게 부여되는 값.



▲ xGBuildup: xGChain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차이점이 있다. 바로 슛을 한 선수와 바로 직전의 패스(키 패스)를 한 선수는 제외된다. 즉, 연결고리 역할을 한 선수들에게만 부여되는 값이다.

▲ 태클: 상대로부터 볼을 빼앗는 행위.

상대가 실수로 볼을 내준 경우가 아니라 직접적인 부딪힘을 통해 볼을 끊어내야 데이터에서는 태클로 간주한다.

▲ 인터셉트: 상대의 패스 길목을 미리 읽고 움직여 볼을 끊어낸 행위. 상대의 패스미스인 경우는 제외한다.

▲ 클리어: 볼을 안전한 지역으로 걷어내는 수비 행위.

▲ 블락: 팔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이용하여 상대의 슛이나 패스를 막는 행위. 클리어와 구분을 잘해야 한다.

▲ 키 패스: 슛 직전의 패스로 득점으로 연결되면 도움이 된다.

▲ 드리블: 상대를 직선적으로 돌파한 경우, 따돌리고 슛이나 스루 패스를 한 경우 측정된다.

▲ 공중볼 경합: 경합 중 하나로 공중에서 먼저 머리에 맞추어 경합에서 승리한 경우 승리, 패배한 경우 패배로 측정된다.

글=조영훈 기자(younghcho@soccerbest11.co.kr)
사진=ⓒgettyImages/게티이미지코리아(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)

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- 베스트 일레븐 & 베스트 일레븐 닷컴
저작권자 ⓒ(주)베스트 일레븐. 무단 전재/재배포 금지-www.besteleven.com

출처 : Best Eleven(https://www.besteleven.com)


입력 2022.04.17 15:25

Copyright ⓒ 2021 Teamtwelve Corp. All Rights Reserved
(주)팀트웰브 | 서울 용산구 신흥로 7길 51-5 (용산동2가) 2층
대표 박정선 | 전화 02 566 7212 | 이메일 contact@team12.co.kr